결혼1 일단 스타디움 컨벤션부터 계약해버린 우리^^.. (feat. 결혼박람회) 저는 결혼을 하게 된다면 30살 전에는 하고 싶다는 생각을 어릴 때부터 해왔었는데요.취업을하고 돈을 벌고 사람을 만나며 생각은 조금씩 변해가고 있었어요.어릴땐 제가 30살이면 돈도 많이 모으고,직장도 나의 주위 환경도 안정되어있을 거란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막상 곧 30살을 앞둔 전 아무것도 안정된 게 없더라고요..? ㅎㅎ..남자친구도 20대 후반으로 결혼을 이야기는 했지만,아직은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룬다는 생각을 제대로 해본 적 없으니돈도 모으면서 조금만 더 천천히 진행하자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그러던 어느 날, 친구커플이 결혼 박람회를 간다는 거에요?저희는 결혼 박람회가 저희끼리 드레스도 구경해볼 수 있고,신혼여행지나 홀 이런 것도 구경해볼 수 있는 공간이라고만 막연히 생각했어요... 2024. 12. 7. 이전 1 다음